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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형철(force21)(2017-04-12 00:37:34, Hit : 93, #87637) 
subject  무협만화 풍운 2부 감상

카카오 페이지에서 약 20년 쯤 전에 국내에 소개되었던 중국 무협만화 , 마영성 작 풍운 을 보여주고 있길래 요즘
하루에 한편 무료로 잘 보고 있는 중입니다. 어느덧 200화를 훨씬 넘겼네요.  그러나 아직도 그정도 분량이
남아있고 , 그게 끝이 아니라는게 함정.  일본 만화 그림체에 가까운 캐릭터 얼굴 때문에 착각하기 쉽지만 풍운은 전형적인
미국 코믹스 스타일의 전개를 따라갑니다. 히어로가 나오고 , 그들이 무찌르는 악당들이 나와서 대립을 벌이는데
주인공이 아닌 또다른 악당에 의해 보스 캐릭터가 퇴장해버리는 일도 흔히 벌어지고 , 주인공은 꼼작 못하는 상황에서 조연급이
마왕 같은 녀석을 정리해버리기도 하고.... 특정 캐릭터에 집중하기 보다 세계관내의 다양한 인물들을 보여주며 각각의 인물들에게
일정부분 등장과 역할을 부여하는 방식이죠.  DC 나 마블월드의 코믹스 같은 느낌입니다. 아무래도 동양권이지만 영미쪽 영향이
강한 홍콩 작품이다 보니 이런 혼종이 나오게 된거 같네요.
   이제 겨우 2부 완결 편까지 보고 난 느낌은 .... 어? 2부의 진주인공은 황영이었네?  황영은 2부 초중반 쯤에
등장해서 무명의 수하중 1인인 칠해용왕을 쳐죽이며 강력한 포스를 드러냈죠. 그후 섭풍의 아버지 섭인왕과 무도에 대한 견해차로
비무를 벌이다가 섭풍과도 잠시 부딪치면서 그가 단순한 악당이 아니라 나름 복잡한 캐릭터라는 걸 드러냅니다.  중간 중간에 다소
이해하기 힘든 행동들을 하곤 했는데 보경운과 싸우면서 그의 과거가 조금 밝혀 집니다. 부족한 것 없이 잘살다가 무예에 눈을 뜨고
경적이라는 신도를 구한 뒤에 인간의 마음을 잃어 버린 뒤 도와 일체가 된 극단적인 무도를 추구하는 남자가 된거죠. 심지어 그과정에서
처와 자식이 죽었을 때도 고통을 느끼지 못해서 당혹스러웠다... 라는 내용이 나옵니다. 그는 격전 을 거듭하면서 섭풍과 우정을
나누게 되고 , 이후 섭풍이 단랑의 공격에 위험에 처했을 때 그를 위해 단랑에게 납치된 섭풍의 아들을 구해주기로 약속합니다. 그와중에
강적들과 아이를 지키며 싸우다가 결국 한팔이 잘리고 , 중독된 아이를 살리기 위해서 자신의 옛원수 독염라에게 투항합니다. 아이의 독을
치료해주는 댓가로 자기 몸을 각종 약물의 실험대로 써도 좋다는 조건을 걸고요. 결국 수년후 황영이 거의 폐인이 되자 독염라는
황영을 죽이려 들지만 그때 치료를 받던 아이가 기지를 발휘해 독염라를 해치우고 , 자신이 목숨걸고 보호하던 아이가 영웅의 기질을 가지고
있음을 황영이 알아보면서 2부가 끝나게 되죠. 황영을 중심으로 보면 무도에 투신하고 신병이기인 경적을 얻으면서 인간에서 멀어진 그가
우정을 통해 인간성을 회복하고 나중에는 스스로를 희생하는 감동적인 스토리 됩니다.  그래서 진주인공! 이라고 본거죠.
하지만 이것은 그저 그를 중심으로 간략히 살펴본거 뿐이고 , 그외에도 무수한 캐릭터들이 등장했다가 사라졌습니다. 1부에서 고생하다
한 10년 (1부와 2부 사이의 시간 간격은 약10년정도) 좀 다리뻣고 사는가 싶더니 처참하게 죽어나가는 1부의 생존자들에다... 뭔가 강력하게
등장햇다가 허무하게 사라진 신장 같은 캐릭터 등등  1일 1회 지만 공짜로 볼수 있으니 한번 보세요. 꽤 볼만합니다.



약속의 네버랜드
유녀전기 6권까지 감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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